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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이달 19~21일 인도 방문…정상회담 추진"

등록 2023.03.03 23:51:11수정 2023.03.04 1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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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지난해 3월19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오른쪽)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인도 뉴델리에서 회담을 나누고 있다. 인도 외교부 제공. 2022.03.20.

[뉴델리=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지난해 3월19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오른쪽)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인도 뉴델리에서 회담을 나누고 있다. 인도 외교부 제공. 2022.03.20.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3일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달 19~21일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20일 열릴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정상회담 자리에서 모디 총리에게 대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중국을 염두에 둔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FOIP)의 실현을 위한 방안과 남반구의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와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모디 총리를 초청할 가능성도 있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이다.

요미우리신문은 "러시아에 대한 포위망을 형성해 압력을 가하려면 G20 신흥국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 때문에 G7 정상회의에 앞서 모디 총리와 의견을 교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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