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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680위안...0.39% 절상

등록 2023.03.15 10: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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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MLF·역레포 유동성 72.2조원 순주입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680위안...0.39% 절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5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금융긴축 전망,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680위안으로 전일 1달러=6.8949위안 대비 0.0269위안, 0.39%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1090위안으로 전일 5.1744위안보다  0.0654위안, 1.26% 올랐다. 5거래일 만에 대폭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3703위안, 1홍콩달러=0.87502위안, 1영국 파운드=8.3462위안, 1스위스 프랑=7.5131위안, 1호주달러=4.5936위안, 1싱가포르 달러=5.1070위안, 1위안=189.7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46분(한국시간 10시46분) 시점에 1달러=6.8802~6.8818위안, 100엔=5.1247~5.1261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15일 새벽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795위안, 100엔=5.1337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5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40억 위안(약 19조7153억원 이율 2.0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1년물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조작을 통해 유동성 4810억 위안을 주입했다.

다만 이날 역레포 40억 위안과 MLF 200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3810억 위안(72조2224억원)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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