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강보합 개장 후 하락...창업판 0.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6일 관망세로 강보합 개장했다가 4월 주요 경제통계가 예상을 밑돌면서 매도세가 유입해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58 포인트, 0.01% 상승한 3310.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74 포인트, 0.03% 오른 1만1182.36으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0.87 포인트, 0.04% 올라간 2300.80으로 장을 열었다.
국가통계국이 내놓은 4월 산업생산 등 경제통계가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분위기로 매도가 들어오고 있다.
통신주와 미디어 관련주, 양조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컴퓨터 관련주 역시 밀리고 있다.
반면 전날 상하이 증권거래소가 금융업 지원에 관한 회의를 열었다는 소식에 은행주 등 금융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난팡항공을 비롯한 항공운송주, 비철금속주, 화학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2.12 포인트, 0.06% 내려간 3308.62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49.78 포인트, 0.45% 떨어진 1만1128.84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 역시 오전 10시57분 시점에 2298.25로 1.68 포인트, 0.07%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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