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나토 사무총장 백악관 초청…12일 회담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만나 경청하고 있다. 2023.06.05.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2일 스톨텐베르그 총장을 백악관으로 맞이하기를 고대한다"라고 밝혔다.
나토는 미국과 함께 그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국제 사회 대응을 이끌어 왔다. 잔피에어 대변인은 "양측은 동맹의 억지와 방어 강화 작업을 비롯해 정상회의 준비 작업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양측이 "러시아의 잔혹한 침략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동맹의 지원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7월 중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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