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반등 출발 후 매도에 '출렁'…H주 0.4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3일 주말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가 좋아지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 선행해 반등 개장했다.
다만 중국 경기선행 불안을 의식한 매도세가 유입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0일 대비 59.74 포인트, 0.34% 상승한 1만7263.00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25.11 포인트, 0.43% 오른5925,93으로 출발했다.
컴퓨터주 롄샹집단과 검색주 바이두,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생물 제약이 급등하고 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 게임주 왕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제품주 멍뉴유업,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의류주 선저우 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자동차 판매주 증성 HD, 중국석유화공, 중국해양석유, 유방보험,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부동산주 항룽지산이 오르고 있다.
반면 스포츠 용품주 리닝, 초상은행,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을 크게 내리고 있다.
맥주주 바이웨이, 안타체육,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한썬제약, 전기차주 비야디, 지리차,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중국 반도체 중신국제 역시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1시8분(한국시간 낮 12시8분) 시점에는 66.53 포인트, 0.39% 내려간 1만7136.7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는 오전 11시9분 시점에 27.05 포인트, 0.46% 떨어진 5873.7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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