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단기이익 매물에 반락 출발…창업판 1.3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6일 단기이익 실현 매물이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98 포인트, 0.19% 밀린 3066.86으로 출발했다.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4.16 포인트, 0.24% 하락한 1만53.8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16 포인트, 0.16% 내린 2012.20으로 장을 열었다.
다만 1년 만에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면서 양국 대립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후퇴함에 따라 일부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보험주와 반도체 관련주, 태양광 발전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양조주와 부동산주도 밀리고 있다.
중국인수보험이 0.9%, 중국핑안보험 1.1%, 안후이 장화이차 2.4%, 룽지뤼넝 과기 1.4%, 저장 소상품 1.3%, 폭스콘 인터넷 1.2% 떨어지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0.4%, 우량예 0.4%, 거리전기 0.8%, 징둥팡 0.3%, 중국석유화공 0.4%, 중국석유천연가스 0.1%, 중국교통건설 0.9%, 헝루이 의약 0.7% 내리고 있다.
반면 항공운송주와 자동차 부품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행이 0.3%, 건설은행 0.2%. 농업은행 0.3%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11시40분) 시점에는 18.17, 0.59 내려간 3054.66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41분 시점에 90.07 포인트, 0.89% 하락한 9987.89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42분 시점에 1988.73으로 26.63 포인트, 1.3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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