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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우크라에 드론 800대 제공

등록 2024.02.20 11: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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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만 2년…우크라와 함께 서 있다"

[키이우=AP/뉴시스] 캐나다는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드론 800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10일 사진에서 쥐스탱 트뤼도(왼쪽) 캐나다 총리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4.02.20.

[키이우=AP/뉴시스] 캐나다는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드론 800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10일 사진에서 쥐스탱 트뤼도(왼쪽) 캐나다 총리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4.02.20.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캐나다는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드론 800대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은 이날 "드론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는 우크라의 싸움에서 핵심 역량으로 부상했다"며 "우크라군은 이 드론들로 상황에 대한 인지와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함으로써 목표물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의 불법 침공 2주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캐나다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우크라와 함께 굳건히 서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24일 우크라를 침공했다. 우크라는 미국의 지원 차질 등으로 포탄과 무기가 부족해지면서 최근 전선에서 더욱 밀리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 동부 요충지 아우디이우카를 함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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