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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에서 교전 벌이던 이스라엘 병사 3명, 부비트랩 폭발로 사망

등록 2024.05.29 19:34:23수정 2024.05.29 2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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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가자지구)=AP/뉴시스]팔레스타인인들은 28일 이스라엘군의 지상 공격 및 공습을 피해 라파에서 탈출하고 있다.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교전 중이던 이스라엘 군인 3명이 부비트랩 폭발로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이 29일 밝혔다. 2024.05.29.

[라파(가자지구)=AP/뉴시스]팔레스타인인들은 28일 이스라엘군의 지상 공격 및 공습을 피해 라파에서 탈출하고 있다.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교전 중이던 이스라엘 군인 3명이 부비트랩 폭발로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이 29일 밝혔다. 2024.05.29.


[텔아비브(이스라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교전 중이던 이스라엘 군인 3명이 부비트랩 폭발로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이 29일 밝혔다.

이스라엘 언론은 사망한 3명 외에 다른 군인 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측은 이날 라파의 여러 지역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라파 지상작전을 확대하면서 이미 100만명 이상이 라파를 탈출했는데, 대부분은 가자지구 전쟁 초기 라파로 대피해온 사람들이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오랫동안 무기를 밀반입해온 가자-이집트 국경에 초점을 맞춰 6일 라파로 제한적 진입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라파가 하마스의 마지막 주요 거점이라고 말하지만,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다른 곳에서 재집결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이 시작된 이후 최소 29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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