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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2만8000명 넘어서

등록 2023.02.12 09:28:22수정 2023.02.12 09: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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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2만4617명, 시리아 3575명 각각 사망

[누르다지=AP/뉴시스]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누르다지에서 메흐무트 듀란(67)이라는 남성이 중장비로 지진 붕괴 건물을 치우는 현장 부근에 의자를 놓고 앉아 있다. 이 건물 잔해에는 이 남성의 가족 5명이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2023.02.10.

[누르다지=AP/뉴시스]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누르다지에서 메흐무트 듀란(67)이라는 남성이 중장비로 지진 붕괴 건물을 치우는 현장 부근에 의자를 놓고 앉아 있다. 이 건물 잔해에는 이 남성의 가족 5명이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2023.02.10.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타격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8000명을 넘어섰다고 CNN이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6일 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2만8192명으로 증가했다.

푸앗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튀르키예 사망자 수가 2만46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리아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단체 화이트 헬멧은 시리아에서는 모두 3575명의 사망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중 사망자 2167명은 시리아 북서부 반군 장악 지역에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시리아 국영 언론은 시리아 보건부를 인용해 정부 통제지역에서 보고된 사망자 수가 1408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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