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EU 집행위원장과 전화회담…"경제안보 긴밀 소통"
공급망 강화·인프라 안전성 분석
7월 日-EU 정상회담서 정세 논의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경제안보 분야에서 긴밀히 의사소통을 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3.06.22.
기시다 총리는 일본 시간으로 21일 저녁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20여분간 전화회담을 가졌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중국을 염두에 두고 EU를 경제안보 리스크로부터 지키기 위해 공급망의 강화 및 주요 인프라의 안전성 등 리스크를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두 정상은 경제안보 분야에서 긴밀히 의사소통을 해 나가기로 했다.
기시다 총리와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또 7월 벨기에에서 예정된 일본과 EU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와 동아시아 같은 지역 정세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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