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무료 명사강연서 50대 이후 고민 나누세요"

등록 2017.02.06 11:1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위)와 중부캠퍼스 명사 초청 특별강연 포스터. 2017.02.06.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명사 초청 특별강연 '50+의 시간'을 서부와 중부캠퍼스에서 5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부캠퍼스에선 이달 21일부터 6월27일까지 매월 1회씩 '( )와 ( )사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인생 전반기와 후반기, 청년과 노년 사이, 가족사이 등 고민에 대해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고전평론가 고미숙,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심리기획자 이명수, 영화평론가 유지나,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 전영수 한양대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중부캠퍼스는 '어른의 발견'을 주제로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강연을 마련했다. 50대 이후의 삶에 대해 불안감 대신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내용들로 꾸려진다.

 강연은 '시골의사'로 알려진 의학박사 박경철과 정신분석가 이승욱, 심리학자 김경일, 기생충 박사 서민, 문화인류학자 조혜정 등이 참여한다.

 강연은 무료이며 회차별로 100~15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재단(50plus.or.kr)과 서울시50+(50plus.seoul.go.kr) 누리집, 재단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특강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에서 50+세대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조망해보기 위해 마련했다"며 "50+세대가 희망과 용기를 얻고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