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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의 고민이 한권의 책에…"

등록 2017.02.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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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지난해 진행한 '50+당사자연구 및 프로그램 공모사업' 결과보고서를 20일 발간했다.

 '50+세대가 스스로 연구를 기획하고 실험하며 정책을 제안하다'를 부제로 한 보고서는 '50+당사자연구 공모사업과 '50+프로그램 공모사업' 2개 부분으로 나눠 구성했다. 총 6편의 50+당사자 연구 결과와 총 6편의 50+프로그램 수행 후기가 담겨 있다. 
 
 50+당사자연구 공모사업 부분에는 공동체 주거, 미래 변화 트렌드, 다양한 일자리 모델(사회공헌 일자리, 시민운동가의 제2일자리, FTA전문직, 도농상생 창업·창직) 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담겨 있다.
 
 이 사업은 50+세대가 자신과 관련된 구체적 이슈를 탐색하고 체험에서 우러나온 정책의제를 발굴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연구를 지원한다.

 또한 50+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주거 전환 강좌, 중년 회복을 위한 춤, 몸·마음 힐링 프로그램, 액티브시니어 리더 양성, 업사이클링, 은퇴자산 관리 등 총 6가지의 50+세대 관련 프로그램을 수행한 후기와 결과가 담겨 있다.

 이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50+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해 실행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한다.

 결과보고서는 50+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전자책으로는 재단포털(50plus.or.kr)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 보고서는 50+세대에 대해 당사자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색하고 실행해 본 결과를 담은 귀중한 자료"라며 "현재 50+세대의 고민과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미래의 세대에게도 도움이 되는 실효성 높은 50+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가는 데에 밑거름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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