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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교학상장' 프로그램 운영 학교 모집

등록 2017.03.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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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학상장'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4월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학상장(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동아리)' 프로그램이란 학교와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교원, 학부모, 주민 등 다양한 시민 주체가 학습을 매개로 학교 및 지역사회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별로 5개 동아리(전체 55개 동아리)에 200만원씩 지원된다.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 동아리를 구성·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학교의 교원과 함께 동아리를 구성하고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 역시 학교로 교부되기 때문에 학교 및 교사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동아리의 활동 목적은 지역환경 문제, 역사, 시민의식 함양 등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선정 절차는 서울시교육청 또는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학상장 사업이 시민학습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형식적·비형식적 평생학습에 기여하고, 다양한 주체 간에 의견을 조율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민주시민 역량 신장에도 효과가 커 관심 있는 시민과 학교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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