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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서울 17도까지 올라…남부지방 오후 비

등록 2017.03.20 05:15:59수정 2017.03.20 05: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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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 매화가 활짝 피어 있다. 2017.03.17.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 매화가 활짝 피어 있다.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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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을 맞은 20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많은 곳60㎜ 이상), 전남·경남 5~20㎜, 전북·경북 5㎜ 내외다.

 오전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6.3도, 인천 7.5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6.3도, 청주 4.8도, 대전 3.9도, 전주 6도, 광주 5.9도, 대구 3.3도, 부산 8.1도, 제주 1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13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남해 4.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남·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큰 일교차가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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