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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학교밖 청소년 공간' 11개소 리모델링

등록 2017.03.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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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리모델링(새단장) 지원사업인 '렛츠런드림센터' 2017년 공모결과 전국 9개 시·도에서 11개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렛츠런드림센터는 여가부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사장 이양호)이 함께 센터 내 일부 장소를 문화체험과 동아리 운영 등 또래 간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그동안 32개소가 이 사업을 통해 새단장됐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유공간과 작업장을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조성이 신규로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서울시(사진·영상), 광주북구(바리스타·조리사) 센터 2곳을 작업장형으로 선정했고, 작업장형 자유공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교육을 받으면서 직장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작업장형은 서울시, 광주북구 등 2개소, 자유공간형은 서울강서, 부산금천구․동래구, 대구 수성구, 경기 포천, 강원 속초, 전북 군산, 전라남도, 경남 양산 등 9개소이다.

 박선옥 여가부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은 "앞으로 렛츠런드림센터 내 작업장에서 체험형 직업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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