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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명시장 정육점서 불… 1600만원 피해

등록 2017.03.27 08: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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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이통원 기자 = 26일 오후 8시32분께 대구 북구 경명시장의 한 4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정육점에서 불이 나 17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정육점 내부 15㎡와 내부에 보관 중이던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태워 1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북부소방서는 소방차 15대와 소방관 5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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