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라고 하니 여대생이 쉽게 돈 빌려줘… " 50대 구속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학교수를 행세하며 상습적으로 여대생들로부터 돈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A(56)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중부경찰서 입구에 있는 표지석이다. 2017.04.28. sos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7/04/28/NISI20170428_0012949103_web.jpg)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구시내 지하철역을 돌아다니며 여대생들에게 접근해 "교수인데 수표밖에 없다. 현금을 빌려 달라"고 속여 총 11명으로부터 2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무직으로 밝혀진 A씨는 가로챈 돈을 모두 생활비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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