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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하철 2호선 신호장애 복구 완료…열차 정상운행 중

등록 2017.04.28 09:47:32수정 2017.04.28 09: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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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신호장치 이상으로 열차가 지연된 서울 지하철 2호선이 복구를 마치고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8일 "2호선 합정역과 신도림역 양방향에서 발생한 신호장치 고장이 오전 8시53분께 조치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7시50분께 이 구간에서 신호장치 장애가 발생해 20~30분간 열차가 지연 운행됐다. 이 때문에 출근길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한 대학생 강모(26)씨는 "열차가 정차해 있어도 10분 동안 안내멘트도 안 나오고 이후 나온 방송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는 것 뿐"이었다며 "이런 일이 한 두번 일어나는 것도 아닌데 왜 매번 개선을 못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고장발생 직후 관계직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긴급복구 조치를 실시했다"며 "역내 안내방송과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을 통해 시민에게 관련사항을 알리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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