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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회적경제 마을장터 8일 개최

등록 2017.06.07 15:51:11수정 2017.06.07 21: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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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승배기역 5번 출구 앞에서 사회적경제 마을장터를 연다.

 동작구협동경제지원단·동작신협 등 사회적경제기업 16곳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이 참여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국내산 홍삼, 떡, 수제음료, 더치커피, 과일 등 먹거리와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이 판매된다.

 동작구사회적기업지원단은 사회적경제 개념과 설립, 지원 절차를 안내한다. 동작신협은 협동조합방식을 통한 지속가능한 금융을 설명한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삼성소리샘 복지관,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삼성농아원 등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이 참가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최종태 동작구협동조합경제지원단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문제를 해결해 가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지역 장애인들과 좋은 제품을 함께 만들고 함께 발전해 가는 모습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의미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은희 동작구 사회적마을과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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