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최저임금 법정기한 결정 첫 과제
【서울=뉴시스】청와대는 11일 오후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기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을 임명했다. 2017.06.11.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 교수는 국립철도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런던정경대에서 인사관리 및 노사관계학으로 석사 학위를, 숭실대학원에서 IT(정보통신기술)정책경영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교수는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고용부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공공노사정책관, 국제협력관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기술교육대 교양학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용부 내부에서는 "고용, 노동정책에 정통하며 강직한 성품과 소신 있는 일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교수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법정시한(6월29일)내 결정 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 교수는 "고용부는 민생현안과 직결돼 있는 부처로 우선 최저임금을 6월 안에 잘 결정지어야 하고 비정규직 문제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 "어깨가 정말 무겁지만 장관을 잘 보필해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58년 부산 출생 ▲국립철도고 ▲건국대 행정학과 학사 ▲영국 런던정경대 인사관리 및 노사관계학 석사 ▲숭실대 IT정책경영학 박사 ▲노동부 국제협력관 ▲고용노동부 공공노사정책관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한국기술교육대 교양학부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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