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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나흘째 폭염특보···25일까지 불볕더위

등록 2017.06.19 08:08:42수정 2017.06.19 08: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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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청 신청사내에 마련된 폭염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날씨를 체크하며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세종, 광주 등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서울지역에서 처음 발령된 폭염주의보는 일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면 발령된다. 2017.06.1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청 신청사내에 마련된 폭염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날씨를 체크하며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세종, 광주 등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서울지역에서 처음 발령된 폭염주의보는 일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면 발령된다. 2017.06.16. bjko@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전남지역에 나흘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광·함평 30도, 장성 32도, 나주·담양·화순·영암·순천·광양·곡성·구례 33도, 광주 3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부터 광주에는 폭염경보(17일 폭염주의보에서 상향대치)가 내려졌으며, 장흥·화순·나주·함평·영암·강진·순천·광양·보성·구례·곡성·담양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연중 이틀 이상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일 때 폭염경보를 발효하고 있다.
 
 이번 무더위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26일 비가 내린 뒤 한풀 꺾일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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