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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백범일지 낭독회'

등록 2017.06.2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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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백범일지 낭독회'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6일 오후 3시 용산구 효창공원 백범 김구 선생 묘소에서 '백범일지 낭독회'를 연다.

 백범일지는 김구 선생의 자서전으로 1947년 12월15일 김구 선생의 차남 김신씨에 의해 국사원에서 초간 발행됐다. 현재까지 10여본이 출판사를 통해 발간됐다.

 낭독회는 조광 신임 국사편찬위원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자서전 내용 중 김구 선생의 젊은 시절, 안중근 의사와의 운명적 만남에 대한 부분을 읽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위원회 '310 시민위원회' 단장인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씨가 참석해 증조 할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이야기도 전해준다.

 행사 후에는 효창공원 내 있는 임시정부 요인(이동녕·조성환·차이석)의 묘, 삼의사(윤봉길·이봉창·박정기) 묘, 안중근 의사 가묘를 참배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2월까지 김구 선생 서거일, 탄신일, 백범일지 발간일 등에 맞춰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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