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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옹진군, 연평도 안보수련원 명칭 공모 등

등록 2017.10.13 2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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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옹진군, 연평도 안보수련원 명칭 공모

 인천 옹진군은 연평도 안보수련원의 이름을 짓기를 위한 명칭 공모를 진행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평도 안보수련원 명칭 공모는 연평도 포격 사태의 건립 취지와 옹진군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남북분단의 현실을 알리는 등 안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공모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발표는 10월 중에 개별통지 및 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신청서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고 우편이나 이메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 옹진군은 옛 연평중·고등학교 부지 1만㎡를 매입해 안보수련원을 건립했으며 현재 프로그램 운영에 맞는 내·외부 꾸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남북분단의 현실을 알리고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안보수련원은 군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새로운 명칭으로 탈바꿈해 내년 2월에 교육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계양구, 공공기관 성매매·폭력예방 교육

 인천 계양구는 13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구 산하 전 직원, 시설관리공단, 계양여성회관을 비롯한 아동·여성정책관련 외부 유관기관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상담위원 및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전문 강사인 강정일 강사를 초빙해 2017년 하반기 공공기관 성매매·폭력예방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공공기관 폭력예방 교육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전 직원 의무교육으로 4대 폭력예방(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교육을 통해 성(性)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건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교육은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 이어 하반기 성매매·가정폭력 분야에 대한 개념 정립과 개별적 특성 및 연관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폭력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진단해 다양한 사례 등을 통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도출하는 강의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예방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중구체육회,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격려

  인천 중구체육회는 13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참가하는 중구 지역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홍섭 중구체육회장은 선수들이 항상 안전에 유의해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개인과 지역의 명예를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전국체육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선수들과 같이 느끼고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20~26일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인천 중구는 펜싱 등 15개 종목 1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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