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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서울초등 예비소집 불참 1만2173명 소재 파악 착수

등록 2018.01.09 17: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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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암초등학교에서 예비소집에 참석한 일란성 쌍둥이 김주찬(왼쪽), 김주원(오른쪽) 형제가 서로의 명찰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2018.01.0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암초등학교에서 예비소집에 참석한 일란성 쌍둥이 김주찬(왼쪽), 김주원(오른쪽) 형제가 서로의 명찰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교육청, 2018학년도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7만6165명 중
 예비소집 불참 1만2173명
 지난해보다 993명 늘어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0일부터 2018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취학 대상 아동들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이 공개한 '2018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7만6165명 가운데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은 모두 1만2173명으로 지난해보다 993명 늘어났다.

 교육청은 학교별로 사전 연락 없이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거나 부모에게 연락해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도록 할 예정이다. 예비소집 불참 아동 소재가 모두 확인되면 해당 학교가 이들을 입학하게 하거나 취학유예 등의 조치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서울교육청이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 소재를 파악한 결과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1만1180명 중 소재가 불분명한 2명은 스튜어디스가 허위 출생신고를 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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