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가나 등 개도국 10개국 초청해 기능경기 전수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2018.01.25(제공=산업인력공단 홈피)
이번 연수에는 가나, 나미비아, 몽골, 아제르바이잔, 우간다, 잠비아, 카메룬.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탄자니아 등 10개국 20여명의 기능경기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의 인적자원개발 정책과 기능경기시스템 등에 대해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10개국 관계자는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지방기능경기대회에도 참관해 한국의 선진화된 기능경기제도를 배울 예정이다.
공단은 또 개발도상국 중점협력국으로 나미비아, 몽골, 잠비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5개국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한국형 기능경기시스템 전수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던 기술과 인적자원개발 시스템을 전 세계 국가들과 공유해 나감으로써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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