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음…수도권은 미세먼지 '기승'
서울 아침 최저 13도, 낮 최고 25도
15일 전국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아져
【합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2일 오후 경남 합천군 해인사 경내에서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금낭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18.05.12.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당분간 내륙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인천·충청권·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약한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로 중서부 지역은 오전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에서 0.5~2m로 일겠다.
15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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