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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혁신의 길은?…자치인재원-칭화대, 한·중 세미나

등록 2018.05.2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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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방자치인재개발원 모습. 2018.04.24. (사진=자치인재원 제공)

【서울=뉴시스】지방자치인재개발원 모습. 2018.04.24. (사진=자치인재원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자치인재원)은 24일 중국 칭화대학(淸華大學) 계속교육학원과 '지방정부혁신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제12회 '한·중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 전략 모색', '4차 산업혁명시대 IC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정부혁신'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세션 발표자로 나선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장(일자리위원회 위원)은 내생적 발전전략과 업종 클러스터들의 지역서비스 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리위에 칭화대 계속교육학원 부원장은 중국의 취업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박병규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발전과 일자리 연계정책에 대해 토론했다.

 2세션에서는 김영배 성북구청장(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이 한국의 지역혁신 성공사례와 지역균형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천야오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교수는 중국의 지역발전정책 내용과 핵심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발전정책이 성공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김선기 전북연구원 원장은 한국의 지역균형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3세션에서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디지털 정부혁신 해외 주요사례와 우리나라 디지털 정부혁신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쑨이 중국과학원 컴퓨터연구소 연구위원은 중국의 디지털 혁신 필요성과 중국의 스마트사회 추진현황과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김혜영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이 한국 전자정부 혁신 필요성을 제시하고 한국의 디지털 정부혁신 방향을 제안하며 토론을 벌였다.

 세미나 이후 25일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삼성딜라이트를 방문하여 한국의 전자정부 및 전자산업에 대해 견학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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