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 준비 기업·기관 무료컨설팅 지원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가원)은 18일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과 기관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일정 기간 인증을 부여한다. 지난해 말 기준 2802개의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는 출입국우대카드발급, 정부기관 용역심사 시 우대, 금융기관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가원은 인증을 위한 법적 요구사항 충족 여부 확인, 심사 지표별 검토와 개선 제안, 구비서류 준비, 현장심사 대응 등을 도와 인증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컨설팅을 받고 인증을 신청한 기업 중 94.1%가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14회의 집합컨설팅과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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