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능 모의평가 문제·정답 오류 없어"

평가원, 52개 문항 104건 심사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이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2018.06.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치러진 6월 수능 모의평가의 문제와 정답에 대해 이의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평가원은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시행된 7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게시판을 통해 총 151건의 이의 신청을 접수했다. 이 중 문제와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52개 문항 104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52개 문항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평가원은 52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와 수험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답변을 19일 오후 5시 홈페이지(www.kice.re.kr)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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