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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서울대 정수종 교수팀, 극지방 탄소배출량 증가 연구

등록 2018.07.12 14: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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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대학교 정수종 환경대학원 교수 (사진 = 서울대학교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대학교 정수종 환경대학원 교수 (사진 = 서울대학교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대학교는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연구팀이 극지방의 온난화로 지면생태계의 탄소 배출량이 증가, 향후 심각한 기후 변화를 겪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정 교수 주도로 미국 국립우주항공국(NASA), 해양대기청(NOAA), 스위스 취리히 대학 등 소속 공동연구진 참여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북위 60도 이상 고위도 지역의 이산화탄소 농도, 지면온도, 대기 관측 등과 지면생태계 모델을 바탕으로 진행한 분석을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해 탄소저장시간이 지난 40년 간 13.4% 줄어들고 있다고 봤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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