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내일 유망 환경기업 투자유치 추진
환경기업 25개사-투자기관 20개사간 투자유치 교류의 장 마련
3개 환경기업 투자유치 계약식…8년간 총 855억 원 유치 지원
【세종=뉴시스】한국환경산업기술원 로고. 2018.08.19.(사진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email protected]
이번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환경기업 25개사, 투자기관 20개사의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투자협약 체결식, 유망 환경기업 투자설명회, 일대일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유망 환경기업 3개사가 국내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17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투자유치 계약식을 진행한다.
대기환경정화시스템 업체인 지엔티엔에스(대표 이경우)는 투자기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 업체인 이큐브랩(대표 권순범)은 한화투자증권과, 환경처리 장비 및 필터 제조업체인 에이런(대표 박정웅)은 포스코기술투자와 각각 8억원, 7억원, 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한다.
이들 환경기업은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사업화 촉진 및 기업경쟁력 강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환경기업 투자설명회에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제작업체인 콘포테크와 친환경 펄프보드 개발 및 생산업체인 지앤택에서 기업 보유 기술·제품 소개와 사업전략 등에 대하여 투자기관에게 발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환경기업과 투자기관 간 1:1 투자 상담회 및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지난 8년간 이어진 환경산업 투자 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32개 환경기업이 국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855억 원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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