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17일 개최
교육부 주최·KERIS 주관…예방교육지원센터 출범도
【세종=뉴시스】 '2018학년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와 사이버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출범식이 오는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사이버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현판. 2019.01.16 (사진=KERIS 제공)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2018학년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가 오는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와 KERIS는 지난 2015년 100개의 초중고 선도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매년 150개교를 운영하며 우수사례를 초·중·고 우수사례를 발굴해왔다.
이번 행사는 우수사례 시상식과 더불어 우수사례 발표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정보 교류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대구성산초등학교와 서울 방학중학교가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초·중·고 18개교 등 총 20개교가 수상한다.
교육부 지정 사이버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도 이날 출범한다. 이 기구는 ▲학교와 교사의 예방교육 역량 강화 ▲교육과정 연계 사이버 어울림 등 예방 교육자료·콘텐츠 개발 및 보급 ▲기반 연구 ▲관련 서비스 운영 등 교육공동체 인식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KERIS 한석수 원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해 학교 현장의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사이버 윤리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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