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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이 체험행사·할인판매 기획…'우리동네 시장나들이'

등록 2019.04.1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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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6월 64개 전통시장서 진행

【서울=뉴시스】서울시는 4~6월 서울시내 64개 전통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2019.04.1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는 4~6월 서울시내 64개 전통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2019.04.1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4~6월 서울시내 64개 전통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상인회가 어린이, 학부모, 부녀회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한다. 올해부터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 이상 진행된다.

올해도 체험, 할인판매, 증정 등 시장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왕십리도선동상점가(성동구)는 상가 곳곳에 '트릭아트체험존'을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길동복조리시장(강동구)은 화전, 한과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후암시장(용산구)은 어린이들이 에코백에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장바구니를 만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용문시장(용산구)은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이 상인회와 함께 '해님달님' 전래동화를 콘셉트로 동화책 만들기,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전통시장 자생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시장상인회가 지역 내 어린이집 등과 연계해 참여 신청하면 서울시에서 행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장별 행사 개최 일정과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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