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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캠페인…"비워두고 양보하자"

등록 2019.04.1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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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시청 청사.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청사.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11일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5개 전 자치구가 합동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비장애인의 불법주차 행태를 막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25개 구별 행사 참여자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비워둡시다! 양보합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출발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만의 편의시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등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

5월 발족 예정인 청소년 명예촉진단원 100여명은 6월에 있을 2차 캠페인에 함께한다. 

시는 이번 4월 캠페인을 비롯해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1일, 총 8차에 걸쳐 올해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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