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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호남권 고교생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확대

등록 2019.04.19 13: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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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 사진은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한 곳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사옥 전경. 2019.04.19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 = 사진은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한 곳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사옥 전경. 2019.04.19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호남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KISA는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고교생들의 정보보호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KISA가 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활동 지원과 지역 우수 보안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운영 중인 전국 7대 정보보호지원센터 중 한 곳이다.

이번 교육은 KISA호남센터와 호남권 대학, 고교가 연계해 청소년 정보보호 인재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대, 조선대, 전북대 등 지역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에서 우수 인재들이 강사로 나서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분야 진로진학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올해 첫 번째 교육은 광주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지역 고교로 확대되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정보보호·시스템·네트워크·응용프로그램·웹 보안기술·모의해킹 등 정보보호 기본 이론 위주의 '일반교육 20회'를 비롯해, 정보보호 실무 경험 확보를 위한 실습 위주의 '집중교육 3회'로 구성됐다.

KISA호남센터는 교육생과 강사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에게 취업 멘토링,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정보보호 통합관제실 견학, 정보보호 현장실습 등 취업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호성 KISA호남정보보호 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에게는 정보보호 동아리 활동을, 고교생에게는 정보보호 교육을 제공하고 구직난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 간 가교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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