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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포항 지진 이재민 위로…"안전 최우선"

등록 2019.04.24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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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9일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병원 증축 건설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 뉴시스 DB)

【대전=뉴시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9일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병원 증축 건설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2017년 11월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으로 피해 입은 이재민을 위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진 장관은 이날 오후 포항시를 방문했다.

가장 먼저 지열발전소 현장을 찾아 포항 지진과의 연관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대한지질학회는 앞서 포항 지진이 '자연 지진'이 아니며, 지열 발전을 위해 주입한 고압의 물이 알려지지 않은 단층대를 활성화해 지진을 촉발했다는 조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이어 흥해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구호소를 찾아 이재민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연로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도 살폈다.

포항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등과 함께 포항시민도 만났다.

진 장관은 "지진으로 상처 받고 어려움을 겪는 포항 시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현장의 여러 의견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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