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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빗방울…더위·미세먼지 걱정 'NO'

등록 2019.05.19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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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떨어져…서울 24도

제주·남해안 지역 강풍 유의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봄비가 내린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04.25.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봄비가 내린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일요일인 19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일찌감치 찾아온 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오겠다"며 "오전 6시 이후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낮 12시부터는 그 밖의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제주도 20~50㎜, 경북 10~40㎜, 전북, 중부지방, 울릉도·독도, 서해5도 5~20㎜ 등으로 관측된다.

강수 영향으로 낮 기온은 평년(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인 비소식에 대기도 쾌청할 전망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제주도에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남해안에도 10~14m/s로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한다.

아울러 제주도 전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전해상에는 바람이 10~22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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