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집 유아 600명에 두뇌종합검사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BGA란 아이들의 좌·우뇌성향, 학습능력, 성격, 정서 등을 알아보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발달균형을 맞춰주는 두뇌계발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유아기 적성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집 내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구는 '유아·흥미 적성검사와 자격증 양성과정'을 통해 원장과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유아의 적성발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관내 어린이집 중 사전신청을 받은 국공립 32개소, 민간 36개소 원장·보육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와 연계해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내용은 ▲BGA 검사방법 교육 ▲상담개론 ▲상담각론 ▲상담실습 ▲사례발표 등으로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한 교사는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흥미·적성 검사 실시와 그에 따른 분석·상담을 하게 된다. 또 맞춤형 보육·성장관리 지원을 위해 검사를 받은 해당 유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검사 전후 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육여성과(820-97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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