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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신사동 일대 298필지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등록 2019.06.10 15: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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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30일자로 신사동 200번지 일대 298필지에 대한 제4차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1910년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지적도는 토지 경계 불일치 등 국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지적도면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한다. 토지경계 분쟁의 근원적 해결과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된다.

구는 이번 신사동 제4차 사업지구를 포함해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4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 제5차 불광동 사업지구의 경우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짐에 따라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의 경계확인을 위한 지적측량 비용의 감소 등 토지소유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가지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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