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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창업유망팀 300' 22일 출정식…청소년 8팀 선발

등록 2019.08.22 06:00:00수정 2019.08.22 08: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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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2.5 대 1…대학원생 기술창업 40팀 선정

상위 40팀 '상금 13억원대' 경진대회 본선 진출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2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에서 참가자들이 풍선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18.08.29.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2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에서 참가자들이 풍선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18.08.2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전국 청소년·대학(원)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창업 경진대회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처음으로 청소년 8팀이 선발됐다. 올해부터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가대상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상위 40팀에 선정되면 총상금 13억5000만원이 걸린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오후 1시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창업유망팀 300'에는 총 738개 팀이 지원하면서 약 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공계 대학원생이 기술을 사업화한 기술창업(실험실창업) 분야는 40팀이 포함됐다.

'꿈이 시작되는 창고(創GO)! 도전을 향해 출발(GO)!'을 주제로 한 이번 출정식에서는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과기정통부·국방부 공동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9' 에 진출할 우수 40팀 선발을 위한 시제품 현장평가가 이뤄진다.

현장평가는 유망팀이 서로의 창업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상호평가와, 외부 평가단 120여 명에 의한 시장평가로 구성된다. 우수한 결과를 얻은 상위 40개 팀은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에 진출해 152팀의 성인 경쟁자들과 창업 아이디어를 겨룰 수 있게 된다.

상위 40개 팀에 들지 못했더라도 300개 팀 모두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사업 계획과 시제품을 발전시킬 수 있다. 올해 말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시제품 전시회 등 창업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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