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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 선정…6천만원 확보

등록 2019.08.22 15: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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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늘의 이야기와 함께 추진하는 'O2O(Online to Offline) 디지털 마을알림판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지역현안의 당사자인 주민이 직접 사회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동구-㈜오늘의이야기'를 포함해 총 8개의 민·관협력사업이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6000만원과 민간부담금 2000만원을 투입해 'O2O 디지털 마을알림판'을 구축할 계획이다.

'O2O 디지털 마을알림판'은 웹서비스를 통해 주민 누구나 마을소식을 쉽게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지역소통의 새로운 콘텐츠다. 지역공동체 현안과 유익한 마을정보를 공유하는 알림판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또 함께 청년 크리에이터, 마을지원 활동가 등과 협업해 지역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고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는 주민들의 온·오프라인 소통플랫폼의 역할도 수행한다.

구는 도시재생이 활발한 성내2동 내 아파트, 지하보도, 커뮤니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마을알림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10월부터 알림판을 통해 본격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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