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민원실·주민센터에 비상벨·CCTV 설치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청 종합민원실과 17개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비상벨. 2019.09.15. (사진=성동구 제공)
민원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비상벨 설치 완료 후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성동경찰서와 연계해 민원인 폭력 등의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했다. 또 민원실 비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모의훈련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벨 작동 방법과 효과적인 대응행동에 대해 훈련할 예정"이라며 "훈련은 반기별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관할지구대와 파출소에 자동 통보되고 5분 이내에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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