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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기업과 스마트시티 모색, '서밋 & 컨퍼런스'

등록 2019.09.2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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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1~2일 DDP에서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스마트시티 서밋 & 컨퍼런스' 포스터. 2019.09.26.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스마트시티 서밋 & 컨퍼런스' 포스터. 2019.09.26.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10월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 스마트시티 서밋 & 컨퍼런스(Seoul Smart City Summit & 컨퍼런스) 2019'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해외도시대표와 기업,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스마트시티 발전을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한다.

10월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도시대표와 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사례를 공유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운영된다. 블록체인 기술로 유명한 에스토니아 탈린시와 스위스 취리히시가 도시의 스마트시티 사례를 발표한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도시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들려줄 계획이다.

국내 기업사례로는 KT(신현욱 상무)가 가상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5G기술을 발표한다. 스튜디오크로스컬쳐(김지희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효돌이를 소개한다.

10월2일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사례와 국내·외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스타트업, 중견기업의 도전과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서울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마인크래프트라는 샌드박스 게임을 통해 전세계 공공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블록바이블록'의 카일파렐 의장과 게임용 그래픽카드 회사에서 시작해 인공지능 기술을 주도하는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어 코리아'의 유응준 대표, 국내 최대 이용자(500만 이상)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140억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클래스팅'의 조현구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서울 스마트시티 서밋 &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웹사이트(http://summit.seoul.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등록과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 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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