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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학교급식용 김치 공동구매 추진

등록 2019.11.13 12: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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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020년도 관내 학교 급식에 사용될 김치 공동구매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대량구매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품질의 김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김치 공동구매 사전 수요조사에 나섰다. 관내 34개의 초중고 가운데 15개교가 참여를 결정했다.

김치 공급업체 선정은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서류·현장심사, 품평회를 거쳐 최종 3개 업체가 결정된다. 이후 학교별 수요, 예산에 따라 선정된 업체와 자율 계약을 통해 김치 구매가 이뤄진다.

18일까지 모집 공고, 20~29일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식품위생법 등의 법정요건을 충족하고 급식관련 작업장, 숙성실, 보관창고, 운반차량 등 필수시설을 보유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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