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설 명절 특별교통 근무…음주운전 단속 병행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 광주경찰청. 2019.01.14. [email protected]
광주경찰청은 설 연휴가 끝나는 27일까지 교통경찰과 순찰대,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특별교통관리 근무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공원묘지 등을 중심으로 진·출입로 등에 경력을 배치해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또 교통혼잡을 가중시키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귀성이 시작되는 23일부터 귀경이 마무리되는 27일까지는 광산·서광주 IC 등 주요 진·출입로와 차량이 몰리는 버스터미널과 송정역 등에서 교통량 분산을 위한 근무를 실시한다.
경찰은 또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에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스폿식 음주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설마 설 인데 단속하겠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며 "음주운전은 타인의 재산과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술을 마셨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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