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남에 주민 소통협력공간 조성…120억 투입

등록 2020.02.16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춘천∙전주∙대전∙제주에 이어 5번째

[세종=뉴시스] 강원 춘천시 옛 강원조달청에 조성한 '주민 소통협력공간'. 2020.02.16.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세종=뉴시스] 강원 춘천시 옛 강원조달청에 조성한 '주민 소통협력공간'. 2020.02.16.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충청남도에 주민 소통협력공간이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 공모에 충남도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은 스페인 소도시인 빌바오의 '사회혁신파크 실험 모델'처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지역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복합플랫폼이다.

지난해 춘천, 전주, 대전, 제주에 이어 5번째다.

총사업비로 120억원(국비 60억원·지방비 60억원)이 투입된다. 충남도가 토지·건물과 리모델링 비용을, 행안부는 지역혁신사업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각각 지원한다.

충남도는 지난 1999년 민관이 공동출자해 충남 최대 규모로 문을 열었던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의 일부 공간에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하반기까지 조레 제정과 운영자 모집 등을 완료한 후 내년중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2021년까지 전국에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6곳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

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주민이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거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