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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동체 활동 멘토에 활동비 직접 지급

등록 2020.02.1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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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개편방향 발표

우수 공동체엔 인센티브…내달 13일까지 모집

청년공동체 활동 멘토에 활동비 직접 지급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앞으로는 청년공동체 활동을 지도하는 멘토의 활동비를 직접 지원한다. 우수 공동체에게는 인센티브도 준다.

행정안전부는'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이 같이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7년 시작됐다.

5명 이상의 만 39세 이하 청년들이 청년공동체를 꾸리면 추후 선정된 멘토의 지원을 받아 지역정착 계획을 구체화한다. 계획은 지역 사회와 관계망을 형성하는 '지역선도형'이나 마을기업·협동조합 설립 또는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운영과 같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연계형' 두 가지유형 중 택할 수 있다.
   
올해 사업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www.mo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올해부터 청년공동체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주요 활동을 홍보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청년들이 함께 모여 창의성을 발휘할 때 비로소 지역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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