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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화재안전기준 해설서 발간 추진

등록 2020.02.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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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종…"소방관·민간기술자 업무 이해도 향상 기대"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소방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소방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소방청은 소방청 고시인 화재안전기준 23종의 해설 작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해설서가 없는 19종과 올해 제정 예정인 4종(고체에어로졸소화설비, 가스누설경보기, 지하구, 에너지저장장치(ESS))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국가화재안전기준 해설서는 연내 발간된다. 이 해설서는 소방시설 구조·원리와 설치기준 등을 도식 및 표를 통해 알기 쉽도록 설명한 일종의 지침서다.

한국소방기술사회 등 관련 전문기관에서 추천받은 전문가를 편집위원으로 위촉해 다음달부터 작업에 들어간다. 

배덕곤 소방청 화재예방과장은 "해설서가 발간되면 민간 소방기술자와 소방공무원의 업무에 대한 기술적 이해도가 높아져 현장에서 일하는 데 어려움이 감소하고 이에 따른 민원도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은 지난 2007년부터 스프링클러설비와 소방시설 내진설계기준 등 총 17종의 해설서를 발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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