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에 한국노총 산하 노조 생긴다
삼성전자·화재 이어 3번째
![[서울=뉴시스]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9/11/05/NISI20191105_0000424209_web.jpg?rnd=20191105165203)
[서울=뉴시스]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18일 한국노총 등에 따르면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전날 충남 아산시에 노조 설립 신고를 했다.
충남 아산에 공장을 둔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시가 신고를 받아들이면 노조를 설립하게 된다. 신고증을 교부받게 되면 단체교섭 등 노동조합법상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삼성그룹 내 한국노총 산하 노조가 설립되는 것은 삼성전자와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가 3번째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당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노조 결성을 주도한 직원들이 투표를 통해 한국노총을 상급단체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