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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김기선 총장 "4개월간 급여 30% 반납"

등록 2020.03.30 16: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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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 김기선 총장.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기선 총장.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기선 총장이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4개월 간 급여 30% 반납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급여 반납운동에는 김 총장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성철 총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국양 총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용훈 총장 등 4대 과학기술원 총장들이 함께 한다.
    
GIST 김 총장은 30일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막대한 사회적, 경제적 피해와 혼란, 고통을 겪고 있다"며 "국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현 상황을 조기 극복하자는 의지를 담아 급여 반납 운동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한 자원을 확보해 감염병 진단기술과 치료제와 백신기술 개발 등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납된 급여는 각 대학 소속 지역의 취약계층 자녀 교육비 지원 등 여러 방안들을 추후 함께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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